강남구 신사동에 위치한 플란치과 임플란트 후기와 팁들 입니다. 대학교 다닐 때 술먹고 계산하고 나오다가 계산대에 있는 사탕을 씹어 먹다가 어금니가 깨졌었습니다. 그리고 몇 년간 방치를 해 뒀죠. 그랬더니 썩어가지고 뿌리만 남은 상태였습니다. 그래서 이번에 여러가지 후기를 살펴보고 플란치과로 갔습니다. 저는 만족했습니다.^^
플란치과(강남구 신사동) 임플란트 후기 및 팁들
1. 임플란트 서사
앞서 말씀 드렸다시피, 대학교때 축제 뒤풀이를 하고 술을 좀 많이 먹었습니다. 그리고 제가 총무라서 잘 계산하고 기분 좋게 사탕을 먹었죠. 이게 박하사탕이라서 쉽게 부서지니까 꽉 깨물었는데 사탕이 아니라 제 어금니가 부서졌습니다. ㅡㅡ. 아마 안쪽에서부터 조금씩 썩었나 봅니다. 술이 확 깨더라고요.
2. 플란치과를 선택한 이유
일단 후기들을 쭉 보니까 괜찮았고, 제가 신사동 근처에 살고 있어서 선택했습니다. 이게 접근성이 중요한 게 뭐냐하면, 임플란트를 하게 되면 마취를 하기 때문에 운전을 못해요. 그러니까 지하철을 타고 다녀야 하는데, 신사역하고 가까워서 아주 좋습니다. 또 임플란트는 몇 개월에서 1년이 넘어가는 경우가 있을 수 있습니다. 제가 바로 그 경우인데요.
제가 임플란트를 하려고 보니까 사랑니가 또 있더라구요. 그래서 이걸 발치하고 아물게 한 다음 임플란트를 했습니다. 그리고 어금니가 썩어서 없어졌기 때문에 양쪽에 있는 이빨들이 모여들면서 임플란트를 할 공간이 안 나오더라구요. 그래서 교정기를 차고 이빨을 양쪽으로 다시 벌려야 했습니다. 오히려 임플란트보다 이게 더 고역 이였습니다. 밥도 잘 못 먹고 일년을 고생했습니다.
그리고 플란치과에는 일반적인 제품도 있지만 맞춤으로 치아를 만들 수 있습니다. 그래서 훨씬 정교하게 제작되어 양 옆의 치아들과 딱 맞습니다. 그래서 치아 사이에 음식물이 끼는 게 확실히 많이 줄어들어요. 제가 하나는 일반 제품으로 하고 하나는 맞춤 제품으로 했거든요. 개인적으로는 참 만족했습니다.
또 상담직원들과 인포, 의사 선생님들께서 바쁘신 중에도 참 친절하게 상담도 해주시고 설명해 주셨어요. 그래서 임플란트는 오랜 기간 걸릴 수 있기 때문에 이런 설명들이 참 많은 도움이 되었습니다.
저는 교정까지 해야 해서 총 1년 정도 걸렸습니다. 그래서 앞서 말씀 드렸다시피 지하철을 이용하시는 게 낫고요. 가격은 오스템은 약 60만원, 메가젠은 약 50만원 정도였는데요. 가격은 위치나 갯수 등에 따라 달라질 수 있으니, 상담을 받아 보시기 바랍니다. 감사합니다~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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