성장판이 닫히면 키가 더 이상 크지 않는다고 생각하시는 분들 보세요!! 성장판이 닫혀도 키가 클 수 있는 방법 두 가지를 알려드리겠습니다.
성장판이 닫혔어도 클 수 있는 방법 2가지
통상 2차 성징이 시작되면 키가 급격하게 자라나게 됩니다. 그리고 점점 키가 완만하게 자라게 되는데, 그 이유는 성장판이 닫혀가기 때문입니다. 따라서 남자아이들과 같은 경우는 고등학생 때, 여자아이들 같은 경우는 중학생 때 성장판이 거의 닫혀서 더 이상 크지 못할 것 같다는 생각을 하게 됩니다.
하지만 성장판이 거의 닫혔다고 해도 키가 클 수 있습니다. 그리고 방법이 있습니다. 남자아이들의 경우 성장판이 거의 닫힌 시기는 만 16.5세입니다. 성장판은 2차 성징이 시작되고 2년 후부터 닫히기 시작하다가 남자는 만 16.5세에 거의 닫힙니다. 자 그렇다면 성장판이 거의 닫혔다고 하는데 왜 키가 자랄까요. 통상 엑스레이를 통해 성장판을 측정하는데, 성장판이 닫히는 것처럼 보이지만 완전히 닫혀 있는 것은 아닙니다. 엑스레이에 따르면 밖에 보이는 이 성장판은 닫혀 있지만 실제 안에 성장판은 열려 있을 수 있습니다.
또 성장판마다 닫히는 시기가 다른 것입니다. 통상 성장판이 닫혔는지를 주로 보는 곳은 손목 또는 무릎입니다. 그런데 이 성장판이 닫혔다고 해도 다른 곳의 성장판이 열려있을 수 있습니다. 척추나 골반같이 사람의 뼈에는 뼈마다 성장판이 있는데 가장 마지막에 닫히는 성장판이 척추나 골반입니다. 그래서 성장판이 거의 닫힌 것처럼 보이지만 척추나 골반의 성장판은 아직 닫히지 않고 여기서 키 성장이 이루어질 수 있다고 봅니다.
그리고 사람마다 2차 성징의 시기, 성장판이 닫히는 시기, 닫혀가는 속도가 다릅니다. 성장판이 거의 닫힌 것처럼 보이지만 어떤 애들은 천천히 닫히면서 키 성장이 이루어질 수 있고 어떤 아이는 성장판이 열려있는 것처럼 보여도 갑자기 닫힐 수도 있습니다. 그래서 성장판이 거의 닫혔으니 키가 안 클 것 같다. 이런 소리를 듣고 낙담할 게 아니라 사람마다, 체질마다 다르기 때문에 마지막 키 성장을 위해서 꼭 노력해야 한다고 생각합니다.
그렇다면 최종적으로 키가 꽤 많이 성장하게 할 수 있는 비법은에 대해 알려드리겠습니다.
1. 숙면
사람의 성장 호르몬 중에 키를 크게 하는 성장호르몬의 80%는 수면 중에 분비됩니다. 그리고 수면 중에 균등하게 분비되는 것이 아니라, 사람이 숙면을 취할 때 성장호르몬이 팍팍 분비되는 것입니다. 그래서 숙면을 잘하는가가 성장호르몬 분비에 가장 중요합니다. 만약 숙면을 취하지 못하고 잘 깬다거나 꿈을 많이 꾼다거나 이런 친구들은 성장호르몬의 분비량이 적을 수밖에 없습니다. 그래서 숙면을 잘 취하는가가 매우 중요합니다.
숙면에 들기 위한 팁을 알려드리면, 양발 뒤꿈치를 붙이고 양 엄지발가락을 서로 부딪히는 것입니다. 이렇게 하면 발 끝까지 혈액순환이 되면서 심장의 부담을 줄여주고 잠을 자는 동안 혈액이 잘 흐르도록 만들어주기 때문에 숙면을 취할 수 있도록 도와주게 됩니다.
2. 척추굽음증 해결
최근 들어서 사람의 등이 굽어있는 경우들이 있습니다. 또는 허리가 측만증으로 휘어 있는 경우가 있습니다. 굽은 나무는 자랄 수 없습니다. 마찬가지로 굽은 척추 역시도 키 성장에 방해가 됩니다. 그런데 앉아 있는 의자 생활을 많이 하다 보니까 척추의 굽음증 역시 많아지고 있는데 이러한 굽음증들이 키 성장을 방해하는 요인이 됩니다. 그래서 부모님의 키는 큰데 아이의 키가 그만큼 크질 못하는 경우는 척추굽음증이 있는 경우가 많습니다. 그래서 혹시나 등이 굽어있는지 또는 척추측만증이 있는지 확인해야 하고 키 성장을 위해서는 이를 해결해 주는 것이 좋습니다.
성장판이 거의 닫혔지만 키가 더 많이 자랄 수 있는 방법에 대해 말씀드렸습니다. 성장판이 거의 닫혔다고 낙담할 것이 아니라 숙면을 하시고 평소 자세를 바르게 하고 교정을 하시면 키 성장에 많은 도움이 될 것입니다. 감사합니다.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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